수에르떼 석류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고.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주변의 무성한 말들에
바짝 긴장하고 대비했는데

두둥
중1 첫홍님 영접한이래 매달 찾아오던 홍님이
올해 처음으로 3월 방문 이후 감감무소식
이래저래 병원에 각종검사에.
검색에..각종 노력을 기울이며 진짜 말마따나ㅜㅜ
피마르는 나날을 보내던 찰나
네이버에서 우연히 알게된 수에르떼.

그냥 진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비싼감은 있었지만 주문해 일주일가량
석류즙을 먹어보았다
진짜 믿기지않지만
이것때문인건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야즈도 처방받아와서먹지는않고 갖고있었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석류즙을 먹고있었지만

수에르떼가 온 이후론 이 석류즙만 먹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홍님이
지난주에 넉달만에 뙇! 찾아온거다.

이러니 내가 이것에 빠질수밖에 ..
그냥 이제 신봉자가 되었다고 하는게 맞겠다.
맛너무좋고 효능좋고 가격좀 있지만 지금 10주년이라
기념이벤트로 할인이벤트까지 진행중이라하니
이번 기회에 수에르떼 한번 만나보면 참좋을듯하다..